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크 맥과이어 (문단 편집) === 그 이후 === 2018시즌 종료 후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맥과이어의 타격 이론이 2010 년대 후반부터 유행하는 메이저리그의 주류 타격 이론과는 거리가 멀어진 탓이 가장 클 것이다.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맥과이어의 타격 이론은 '한물 간' 이론이다. 맥과이어의 이론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투수들의 구속 상승이 막 시작되던 2010년대 초중반까지로 보는 게 맞다. 구속 상승이 절정에 달한 2010년대 중반부터는 현실에 맞지 않는 구닥다리 이론이 되어 버렸다. [[밀어치기]]나 [[당겨치기]] 항목에도 나오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150km를 넘겨버린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을 밀어치기로 공략하려 드는 것은 소수의 예외 몇 명을 제외하고는 적절치 않은 방법이다. 타구를 컨트롤하여 높은 확률로 정확하게 외야로 보내고 안타로 만드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하기에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 심지어 무브먼트도 심해서 제대로 맞추는 것도 힘들다. 자신이 선수 시절을 보낸 90년대는 물론이고. 맥과이어가 은퇴한지 7 년이 지난 2007 년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평균 포심 구속은 시속 150km를 넘지 못 했으며, 당연히 본인의 타격 철학도 그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그래서 유행한 것이 극단적인 당겨치기와 이른 바 '플라이볼 레볼루션' 으로 불리는 어퍼 스윙 선호, 더 정확히 말하면 타구 발사각도 중시 타격이다. 2010년대 후반 이후 구단과 타격 코치들이 타자들에게 타석에서 요구하는 건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공을 최대한 세게 쳐서 발사 속도를 높이고 (당겨치기) 2. 되도록 10~20 도 가량의 발사 각도를 만들어 공이 외야로 빠져나갈 수 있게, '플라이볼'을 만들어라. (미세한 어퍼스윙) 이렇게 함으로써 각 팀의 타격 코치들은 메이저리그의 강속구 투수들을 상대로 장타와 홈런을 양산해내고, 설령 땅볼을 치더라도 힘이 잔뜩 실린 총알탄 타구로 내야를 뚫고 나가 안타가 되는 것을 노리는 것이다. 현재 구속 평균이 1부 리그 기준으로 봐도 타자가 섬세하게 거르거나 컨트롤이 가능한 여지를 벗어난 이상, 일단 힘껏 때려서 위기를 모면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것.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mlbtown&id=201805250017815400&select=sct&query=%EA%B3%B5%EC%9D%B8%EA%B5%AC&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9Gf2YihjRKfX@hlj9Sl-AKmlq|심지어 공인구의 항력도 줄어들었다는 정황이 공인된 이상]] 당겨치기를 대비한 수비 시프트에 맞서서 특별한 기교를 부리기 보다 오히려 당겨칠 것을 읽히고도 윽박질러서 뚫어버리는 쪽이 더욱 효과적이게 되었다. [* 다만 이 작전에 제대로 카운터를 먹이는 게 바로 '수비 시프트' 인데, 당겨치기로 인해 타구가 필드의 한쪽에 집중되므로 거기에 수비를 집중해 배치하면 높은 확률로 안타가 될 타구도 잡아내고 장타도 단타로 만들어 버릴 수가 있다. 극단적인 당겨치기 타자들의 경우 아예 한쪽 수비수들을 비워놔서 번트만 제대로 되도 장타가 나올 수비를 보여주기도 한다. 타격 코치들도 바보가 아니기에 수비 시프트가 이런 전략에 제대로 빅엿을 먹인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어치기보다는 이 쪽이 일단은 더 생산력있기에''' 1부 리그 기준으로 누구나 노력만 하면 빠른 공을 느리게 볼 수 있게 되는 혁신적 훈련방법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이런 방법을 고집할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최신 타격 이론 트렌드는 맥과이어가 지도했던 스타일과는 다소 다른 방향을 취하고 있는데다가 심지어 '''교타자와 장타자를 가리지 않는 효율'''도 겸비했다.[* 일단 쓸데없이 극단적인 어퍼스윙을 교정하는 것 자체는 내야뜬공 억제를 위해서라도 타당하다. 밀어치기 자체도 뻔한 볼배합에 너무 쉽게 아웃을 당할 정도라면 어느 정도까지는 끌어올려야 한다. 장타력에 무리한 욕심을 내다가 몸을 망치지 않는 것도 현명하다. 여지 없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150이 넘어갈 정도로 극단적인 투구에도 밀어치기'''만'''을 강조하는 자세. 그 정도 구속과 구위 앞에서는 눈야구와 주력을 앞세운 교타자라 할지라도 차라리 배드볼 히팅을 감수하고 힘껏 당겨치는 편이 일부러 수비 시프트 반대쪽을 노리는 방망이 기교를 부리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안정적인 선택지라는 것이 '''기록으로 증명'''되고 있는 마당에, 예측한 변화구를 공략하는 게 아니라면 밀어치기를 일부러 강조할 필요가 없다. ]. 아무리 맥과이어가 전설적인 대타자여도 현대 야구의 환경에 대해 어떻게 자신의 해법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설득'''시킬 수 없다면 구단은 난색을 표하다가 결국 거절을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